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 12월 3일에 제정된 '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애니메이션 진흥법)'이 6월 4일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진흥법은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규정으로 하고 있으며 시행령과 시행 규칙에는 애니메이션산업 활성화 지원대상, 애니메이션 전문 양성기관 지정요건 등에 대해 구체화 시켰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은  전문인력 양성 실적 및 교수진, 시설, 운영경비 조달등에 관한 지정 요건을 갖췄다고 인정하는 기관 및 단체를 애니메이션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하여 실습비와 강의료를 지급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하려면 지정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해야한다.

 

애니메이션 업자(영리 목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수입 및 수출 또는 배급을 업으로 하는 자)를 원하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해야한다.

 

본래, 애니메이션업을 진행할 시와 변경할 시 해당 사항이 발생한 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한다.

 

다만, ‘애니메이션산업법’ 시행 전에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화업 또는 비디오물제작업·배급업으로 신고해 애니메이션 제작, 수입·수출 또는 배급을 업으로 하던 자는 애‘니메이션산업법’ 시행 후 1년 이내에 애니메이션업으로 신고하도록 유예 기간을 두었다.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애니메이션진흥위원회 구성, 애니메이션산업 분야의 국제협력 및 해외 진출 지원, 지식재산권 보호 기관 등의 지정 등에 대한 세부 내용도 시행령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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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7월 15일~19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캐릭터라이센싱페어'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콘진은 "정상 행상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들을 하였지만 현실적으로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상황이 없는 상황에서 유아동 관람객이 다수 참가하는 해당 행사를 개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콘진은  2021년에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캐릭터라이센싱페어 2021'에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캐릭터라이센싱페어'는 2002년부터 개최한 애니메이션 행사로서, 1996년부터 진행한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에서 따로 나와 캐릭터를 기반 개최한 행사이다. 

 

2019년도 개최 당시 13만명정도의 관람객을 이끌었으며 총 250개의 캐릭터가 참가하고 800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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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한국애니메이션발전연합(이하 애니발전연합)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국산 제작 애니메이션 의무편성 비율 폐지를 추진한다며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애니발전연합은 공식 성명을 통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애니메이션업계 현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느닷없이 방송사에 대한 규제로만 인식하고 있다"며 "애니메이션 총량제 실시 이후에 하청 위주의 제작 구조에서 창작 중심의 애니메이션 제작구조로 발전하면서 케릭터 상품, 완구, 게임등 부가사업을 통한 수익으로 이어진다"고 언급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국내 애니메이션 방송사 의무편성을 경쟁제한 규제대상이라고 판단하고 관련 법안을  폐지하는 것으로 추진과제를 정했다. 

 

이에 대해 애니발전연합은 "EBS 등 지상파 방영은 여전히 국산 제작 애니메이션의 가장 중요한 유통경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어, 애니메이션 총량제가 폐지되거나 축소될 경우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존립이 위험해진다"고 밝혔다.

 

1998년, 대한민국 정부는 국산 애니메이션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정된 한국 제작 애니메이션 편성규정은 '방송사업자가 해당 연도에 방영되는 전체 애니메이션 시간 중에 30% ~ 50%를 국산 애니메이션에 할당한다'는 규정이다.

 

하지만 당시, 일부 방송사가 실제 방영되었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해당 비율에 맞춘다는 업계의 목소리에 따라 애니메이션 총량제인 '전체 애니메이션 방영시간 중 지상파는 1%이상 EBS는 0.3% 이상, 지상파 DMB 채널은 0.1% 이상을 국산 신규 애니메이션을 편성해야한다'는 규정을 재구성했다.

 

2005년 당시, 실질적으로 대폭상승하여 중소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작품이 방영되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며, 해외자본과 국내 기술이 합작하는 사례도 증가했다고 2009년 8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간한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편성정책과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에서 기술하고 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제작 재원에 대한 후속조치 부족과 방송사들의 새벽과 오전 및 이른 오후에 방영하여 시청자가 보기 어려운 시간대에 편성함으로 인해서 평균 시청률이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양상이다. 이러한 부분이 양적인 완화는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질적인 부분은 해결해주지 못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일부 방송사는 수입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성규정( 수입애니메이션 중 1국가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해당년도에 전체 애니메이션 시간의 60%까지만 방영하겠금 하는 규정)을 어긴 사례도 다수 있었다.

 

한국애니메이션발전연합은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애니메이션프로듀서감독조합,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한국캐릭터협회 등 총 15 개 협회, 학회 및 조합이 뭉쳐서 결성된 연합이다.

 

해당 애니발전연합은 KBS KIDS 법인화에 대해서도 공동성명을 발표한바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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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EBS측은 세미와 매직큐브 금손 이벤트와 시청자 소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손이벤트에서는 당첨자에게 세미와 매직큐브 피큐어와 만화책,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며, 시청자 소감 이벤트에서는 펭수TV 컬러북과 치킨 기프티콘,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EBS 세미와 매직큐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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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임, 킹스레이드(영제:King's Rade) 제작사, 베스파측이 지난 11일 발표했다.

 

 

 

 

베스파 측은 "일본 현지 법인 하이브에서 TV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 기획하게 되었다"며 제작에 대한 상세한 배경을 언급했다. 이번에 제작에 맡게 된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포켓몬스터와 요괴워치 등을 제작한 OLM과 SunRise Beyond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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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애니메이션 소식이 나온 것은 2019년 9월 경이다. 드림캐처와 콜라보 쇼케이스 이후, 간담회에서 이원석 CSO가 해당 정보에 관해 "IP를 풍성하기 위한 확장과 동시에 장기적인 생명력을 얻기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게임의 스토리는 4명의 주인공이 마왕을 물리치러 간다는 설정이며, 네티즌들에게도 기존 국산게임과 다르게 스토리가 잘 구비되어있으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는 기존 스토리는 반영하되 색다른 시점과 각색으로 다른 스토리를 풀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획이 알려짐과 동시에 일부 네티즌들은 국산게임이 일본애니메이션 제작사와 만나 협업을 하면 좋지 않은 성과가 나타났다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 라그나로그(2004)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Nexon의  'maplestory(2006)', '던전앤파이터 슬랩업파타(한일합작,2010)', NCSoft의 'Blade & Soul(2014)' 등 제작을 했었지만 흥행참패를 경험한바 있다. 

 

 

초기 기획부터 2020년 가울에 방영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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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CJ ENM 애니메이션 사업부는 지난 5일에 원터치 활 슈팅모바일 게임, '궁수 강림: 6개의 예언 -  - 신비아파트 슈팅게임'(이하 궁수 강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 궁수 강림은 유저가 실제 신비아파트 캐릭터인 퇴마사, 최강림이 되어 활을 쏴서 고스트를 물리치는 게임이다. 총 6개의 챕터이며 한 챕터당 최대 45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다. 지난 신비아파트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 헌터(2018)를 만든 제작사, 3Factory가 이번에도 참여하여 기대를 모은다.

 

 

 

유저들은 강림을 가로막는 고스트들을 물리치고 고스트 에너지를 얻은 해당 에너지를 추 후,고스트 소환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신비아파트 고스트 볼 더블 X:6개의 예언>에 출연한 고스트, 샌드맨과 도플갱어, 아저귀 등이 출현하여 신비 아파트 팬들의 호응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게임 궁수 강림:6개의 예언 - 신비아파트 슈팅게임'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고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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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 1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영문명: KOCCA, 이하 한콘진)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미래콘텐츠(애니메이션, 게임, 방송, 캐릭터, 영화, 뮤지컬 등)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제 전문가들이 1:1 멘토링과 같은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에 애니메이션으로 참가한 단체 및 기관은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로서, <우리별 얼룩소>와 <마왕의 딸 이라샤>를 제작 및 연출 한 장형윤 감독이 대표로 있는 단체이다.

 

해당 단체에서 준비한 애니메이션 교육과정은 웹애니와 뮤직비디오, 광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가지각색의 애니메이션 제작 산업에 있던 전문가들의 교육이라 캐릭터 디자인, 애니메이션 제작방법 등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조건은 현재 만 18세 이상과 35세이하여야하며 대학교 재학 및 휴학생, 직장인,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자, 본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자(2012~2019년은 제외), 1년 내에 본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지원받은 자 등은 참가할 수가 없다. 

 

해당 지원 사업은 4월 14일부터 20일 11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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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로이비쥬얼

지난 17일, 러시아 법 전문지,프리지던트는 러시아 법원이 러시아 사업가가 로이비쥬얼이 소유하고 있는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무단으로 사용한 점이 인정된다고 9만 루블(148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로이비쥬얼 측은 사업가,마지크 바코인(이하 사업가)이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노보시비르크스크지역의 중재재판소를 통해 소송을 걸었다. 해당 사업가는 옷과 잡화를 판매하는 사업가로 케메로보스크지역에서 무단으로 로보카 폴리 캐릭터가 들어간 우산을 팔았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로이비쥬얼 측은 무단으로 사용한 댓가로 사업가에게 약 50만루블(약 822만원)의 손해배상 청구로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으며, 현재 소송은 판사의 건강악화로 연기된 상태이다.

 

이번 사건은 로이비쥬얼만의 캐릭터 무단 도용 소송사건은 아니다. 해당 지역 재판소에서는 한국 기업이 저작권법을 주장하는 소송을 4차례정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 사레와 같으시, 러시아에서는 한국 캐릭터를 이용한 무단 도용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당한 수입을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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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인기 애니메이션<헬로카봇>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어린이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헬로카봇> 캐릭터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 애니메이션은 모두 총 2편으로 구성되어있다. 1편 제목은 '담배연기가 싫어'와 2편은 '담배연기는 나빠'로 1편에서는 주인공인, 차탄과 친구들이 옆집 이웃집에서 간접흡연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2편에서는 담배꽁초를 아무 곳에나 버린 어른으로 인해 화제가 발생하는 이야기이다.

 

한국 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헬로카봇>흡연 예방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춰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하는 영상으로 구성했다"고 "해당 영상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시켜  향후 흡연 진입을 막기위해 제작되었디"고 밝혔다. "이번 영상으로인해 앞으로 교사 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교육자료에 대한 선택폭을 넓혀줘 자료의 활용성도 높히고 흡연예방 교육에 질도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보건복지부 누리집(홈페이지)과 건강진흥개발원 유튜브 채널인 '금사빠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헬로카봇>은 SBS에서 방영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으로서, 주인공 차탄과 카봇친구들이 큐브시계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현재 인기에 힘입어 8기까지 제작되어 일요일 7시15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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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뚜레쥬르(Tous les Jours)

지난 11일, CJ 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헬로카봇>과 손잡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기 TV애니메이션 시리즈<헬로카봇>은 2014년 첫방영이후 미취학 아동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 8기까지 제작 방영을 이어오고 있는 변신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 '차탄'이 세계를 넘나들며 변신자동차로봇,'카봇'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뚜레쥬르의 신제품은 <헬로카봇>의 인기 캐릭터 '유니크루저'를 중심으로 케이크, 간식빵, 초콜릿등 다양한 제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싸움의 신 유니크루저"는 유니크루저와 친구들의 출동장면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케이크이다.

 

뜨레쥬르 관계자는 "맛은 물론이고 스토리를 입힌 비주얼, 재미요소를 더한 입체감이 있는 패키지 등 캐릭터의 특징을 극대화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혔다"면서 "헬로카봇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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