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델 테크놀로지스(정식명칭: Dell Technologies)는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정식명칭: SIDUS Animation, 이하 사싸이더스)이 스케일아웃 네트워크 연결형 저장(NAS) 플랫폼인 'Dell EMC Isilon' 스토리지(Storage, 저장소)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싸이더스 작품, '레드슈즈'는 할리우드 수준의 풀 3D 애니메이션을 지향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싸이더스는 'Dell DMC Isilon'으로 15분가량의 전투씬에 약 13TB 데이터가 집약된 것과 같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운영하여 정교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운영과 관리가 용이한 제작인프라를 구축했다.

 

본 제품 'Dell DMC Isilon'은 용량 제약이 없는 확장성, 단일 파일 시스템으로 여러 대의 스토리지 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 수백대의 워크 스테이션과 서버가 매 순간 쏟아내는 막대한 양의 작업물 저장할 수 있는 인정받아 '레드슈즈' 제작에 사용되었다

 

 

싸이더스 조용상 IT팀장은 "레드슈즈는 픽사나 드림웍스 등 글로벌 탑 스튜디오 수준의 비쥬얼을 지향한 만큼 국내 애니메이션 최대 규모 제작비와 제작진이 투입되었다"며 "Dell DMC Isilon은 속도와 용량 뿐만 아니라 편의성 면에서 제작기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언급했다.

 

싸이더스가 제작한 '레드슈즈'는 220억원이 들어간 국산 애니메이션으로서 전 세계인들이 익숙한<백설공주>를 기반으로한 애니메이션이다. 해당 애니메이션 제작에 김상진 전 디지니 수석애니메이터와 할리우드 유명 배우, 클로이 모레츠 등이 성우로 참여했다.

 

 

싸이더스는 국내에 할리우드 수준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가능한 제작사로서 '레드슈즈' 이외에도 SBS 인기 예능을 기반으로한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제작해 방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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