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CJ ENM

지난 2일,  CJ ENM 애니메이션 사업부가 자사 TvN 드라마 '구미호뎐'의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CJ ENM, 원작 드라마를 활용한 Tving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기획 및 제작물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 소재의 중소콘텐츠 제작사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지정 IP인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그린판다진 액션 로맨스로 이동욱, 조보아, 김범 등 인기 배우가 주연을 맡아 열연한 작품이다.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OTT 플랫폼 티빙에선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 방영되며,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채널을 통해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SBA와 사업을 공동주관하는 스튜디오 바주카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리즈를 탄생시킨 CJ ENM 산하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할 '구미호'뎐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바주카 석종서 국장은 "OTT 플랫폼이 영화 콘텐츠 소비의 중심이 되어가는 트렌드 속에 작품성을 인증받은 우수한 IP를 기반으로한 OTT향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사업이 국내 애니메이션 타겟을 성인으로 확장하는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드라마 원작 '구미호뎐'은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2021년 원작 기반 OTT향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로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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