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금한령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 수출한 애니메이션,<치치핑핑>이 중국기업과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주)아리모아측은 중국 회사 '유아치치핑핑상무집행유한공사'와 현금 투자 및 중국 동북 3성 지역 라이센싱 총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치치핑핑상무집행유한공사'는 1차로 12월 말까지 200만 불을 직접 투자하며, 기회가 되면 추가 투자를 하기로 협약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아리모아는 중국 회사와 협업하여 극장용 <치치 핑핑> 애니메이션을 오는 2월, 제작에 착수하여 2021년에 개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국 유치원 기업인 중교미래국제교육과훈유한공사와 계약하여 <치치핑핑>의 IP를 기반으로 한 교재 '치치핑핑 잉글리시'를 내년에 중국 전역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 중교미래국제교육과훈유한공사는 1,600명 이상의 교원과 3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보유한 기업이다.
해당 애니메이션,<치치핑핑>은 주인공인 '치치'와 '핑핑'이 친구들과 함께 가상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애니메이션, 중국 국영방송사인 중국교육방송(CETV)에서 황금시간대라고 불리는 5시 55분에 방영으로 시청률 3%를 올리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아리모아 계영진 대표는 "판타지 세계를 누비는 <치치핑핑> 애니메이션처럼 '아리모아'도 디즈니와 같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하고자 앞으로 다양한 시장에 자사 작품,<치치핑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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