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유지태씨가 중소애니메이션 기업에 투자해 해당 제작사 3대주주가 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셔너리아트팩토리와 ab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배우 유지태씨는 지난 8일 투자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픽셔너리아트팩토리의 3대주주가 되었다. 현재 픽셔너리 아트 팩토리는 MBC에서 세계최초 드론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에어로버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로 2013년에 설립해서 50개의 작품을 제작하였고 중국까지 작품을 수출한 여력이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이다.


유지태씨는 연기뿐만 아니라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배우로 알려져있다. 2003년 '자전거 소년'으로 감독 데뷔를 하였으며 2005년에는 실제로 제작사를 설립하까지 했다.


이전에 조규석 픽셔너리아트팩토리 대표 겸 감독이 "회사를 한국의 픽사로 만들겠다"고 언급한적이 있는데 이를 본 배우 유지태씨가 감명을 받아 응원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유지태씨는 픽셔너리 아트팩토리 사와 협약을 맺은 ab엔터테이먼트사의 사내 이사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도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조규석, 픽셔너리아트팩토리 대표 겸 감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ab엔터테이먼트의 원작 웹툰IP를 활용한 작품을 통해 한국애니메이션 미래를 밝게 빛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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