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성인애니 그리고 초 저예산 애니메이션, "반도에 살어리랏다"가 세계적인 영화제, '체코애니필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 영화제 지원사업에 선택된 '반도에 살어리랏다'는 대한민국의 40대 가장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사회에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블랙코미디로 풍자한 이야기이다.


이번 수상은 '러빙빈센트', '좀밀레니엄'등 국제 애니메이션에서 이름을 날렸던 애니메이션들과 경쟁한 후 발표된 결과인지라 현지의 주목과 관심을 얻었다.


심시위원들은 해당 작품의 줄거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중 평론가는 "삶에 대한 복잡함이 잘 표현되어 있는데, 젊은 작가가 이야기를 이끌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며 호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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