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돌또기·NEWS

지난 17일 '언더독' 배급시안 NEW 측은 이번에 개최된 제 13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드(Asia Pacific Screen Awards,APSA),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에 한국 작품으로 유일하게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언더독'이 상을 받은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드(Asia·Pacific Screen Awards, APS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화를 전세계에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개최된 영화제로서, 호주 퀸즐랜드 주가 주관하고 CNN International, 국제연합 전문기구 유네스코(UNESCO)가 함께 개최되어 상당한 권위있는 영화제로 알려져있다. 한국 애니메이션과는 2011년 마당을 나온 암탉(오성윤 감독 作,오돌또기·명Film)과 2016년 서울역(연상호 감독作,Studio 다다쇼)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언더독'을 연출한 오성윤 감독은 "국내·외 훌륭한 영화제에 이어 이번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드(Asia Pasific Screen Awards,APSA)영화제에 초청받게 되어 기쁘다. 설레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호주로 날아가 시상식에 참석하겠다"며 진심으로 기쁜 어린 소년과 같은 소감을 전했다. 이번 '언더독'의 해외배급을 맡은 영화사 NEW의 계열사, 콘텐츠판다는 "작품이 선사하는 행복한 웃음과 벅찬 감동이 전세계에 공감물결을 이르킨 결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수상한 작품, '언더독'은 2012년 220만 관객을 모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의 후속작으로서 하루 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와 개성이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 속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담은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성을 입증하듯 '언더독'은 2018년 10월 실크로드 국제 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 수상에 이어 3월, 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즈 페스티벌(Tokyo Animation Awards Festival, TAAF)와 6월,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Annecy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 경쟁부분으로 진출하는 등 세계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초청받는 영광을 이뤄냈다. 

 

 

 

이번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에는 'Mosley (Kirby ATKINS 감독作, 뉴질랜드)'와 'Penguin Highway(Hiroyasu ISHIDA 감독作, 일본)' '언더독(오성윤·이춘백 감독作, 한국)', '날씨의 아이(Makoto SHINKAI 감독作, 일본)' 마지막으로 'The Unseen (Behzad NALBANDI 감독作, 이란)이 후보작품으로 등재되어있으며 오는 11월 21일에 수상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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