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I VIUSAL

지난 18일 소방청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캐릭터 폴리(경찰차)와 로이(소방차), 엠버(구급차)와 헬리(헬리콥터)를 영예소방관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처럼 사람이 아닌 캐릭터를 소방관으로 위촉하는 것은 처음이다. 사람은 명예소방관에 위촉할 수 있다라는 규정은 있지만 사람이 아닌 경우는 없어 이번에 영예소방관을 새로 지었다. 소방청은 로보카 폴리의 영상 콘텐츠와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해 전국 소방안전체험관과 소방서에서 안전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는 2011년에 제작된 국산 애니메이션으로서 140여개국에 방송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고 K-Animation을 선도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참석한 ROI Visual 이동우 대표는 "소방청과 협력해 다양한 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날,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도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시장은 시장 규모가 작아 작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무산되는 경우가 대다수라면서 본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도 기획단계에서 제작비가 부족해 빛을 보지 못할 뻔했다"며 "적극적인 제작비 지원과 콘텐츠 소비문화가 정착되면 국내 콘텐츠 산업도 경쟁력이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ROI Visual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엠버와 함께하는 생활안전이야기'를 시리즈를 유튜브 채널에 전편 시리즈 공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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