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쇽스튜디오

지난 11일, 쇽 스튜디오는 웹툰 원작,'시타를 위하여' 애니메이션 제작 관련 펀딩 프로젝트를 텀블벅에서 개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 시장은 디지니(원명: Disney), 드림웍스 (원명: Dream Works) 등 할리우드 제작사로 3D 애니메이션영화의 최강자 미국 애니메이션이나 2D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스튜디오 지브리와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강국이라고 불리우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비해 열악하다. 국내 제작사들은 뛰어난 제작기술은 보유하고 있지만, 자본과 경험 부족으로 그로 인한 제작 환경의 열악함으로 인해,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 국가들에 비해 작품 제작이 꾸준히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웹툰,'시타를 위하여'를 원작으로 제작하는 쇽스튜디오는 해당 문제점을 인지하고 능력있는 젊은 애니메이터들을 모아 소개한 작품을 데뷔작으로 제작 중에 있다.

 

 

이러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제작비 유치는 '시타를 위하여' 이전에도 스튜디오 애니멀의 작품, 'Ghost Messenger'와 스튜디오 티엔티의 작품,'이대로 괜찮은 걸까?'도 시도는 있었지만, 후원 성공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제작을 진행하지 못한 바 있다. 

 

해당 '시타를 위하여'프로젝트는 오는 11월 1일까지 후원을 받으며 후원금액에 따라 DVD부터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회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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