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개봉한 신비아파트:금빛도깨비와 비밀의 동굴(653,089명)과 8월 1일에 개봉한 헬로카봇:백악기시대(698,556명) 중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최초로 100만 관객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타났다.




CJ E&M이 제작한 신비아파트:금빛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초등학생층을 겨냥한 한국애니메이션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현재 갱신중이다. 또한 웹드라마, 뮤지컬 등 IP를 활용한 캐릭터라이센싱 및 머천다이징(MD)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청소년층은 물론 성인층까지 타겟 대상을 확장시키고 있다.




한편 초이락콘텐츠팩토리와 손오공이 제작한 헬로카봇:백악기시대는 기획초기부터 손오공의 회장, 최신규 대표가 총감독을 맡고 초이락콘텐츠팩토리, 최종일 대표가 책임프로듀서를 맡아 큰 화제를 낳았다. 개봉 1일차에도 1000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첫날 관객수(160,592명)를 가볍게 꺽으며 최고의 오프닝 관객수 스코어 162,252명을 기록했다.


이번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극장판의 100만 달성은 일본의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또한 달성하지 못한 새로운 기록이 세워진다. 


국산 애니메이션이 100만 달성이 이토록 어려운 이유는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만 보는 작품이라는 인식과 그로인한 수익률 악화로 애니메이션 업계가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애니메이션만을 제작하게 된 것, 이로인한 인식이 '애니메이션=어린이'라는 정립이 개선되지 못하여 계속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움으로 결국 High-Risk Low-Return이라는 악순환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러한 기록은 어두웠던 국산 애니메이션 투자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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