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SBA

지난 18일, 서울산업진흥원(Seoul Business Agency, 이하: SBA)는 최강애니전 2019 페스티벌(Seoul Best of Best Animation Festival, SBBAF)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최강애니전, SBBAF는 2005년부터 SBA에서 개최한 애니메이션 행사로서, 작년까지만 해도 4일동안 개최되었으며, 감독 및 성우까지 출동한 명망있는 단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최강애니전 2019 페스티벌은 상영회와 애니메이션 토크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상영회에는 이번 상영회 주제, 'Dive in to Diversity'에 부합하는 7개 세션, 총 56편의 국내·외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본 상영회는 일반인 5,000원 청소년 3,000원에 볼 수 있게 되며, 5인 이상 단체일 경우 50% 할인이 된다.

 

 

 

제공 = SBA

또한 애니메이션 토크는 11월 29일부터 30일 동안 진행되며, 김봉석 문화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29일에는 텀블벅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을 진행했던 <소녀이야기>의 김준기 감독, 2012년 냉철한 물고기들의 이야기을 보여준 <파닥파닥>의 이대희 감독, '아트 디렉터' 이영운감독, '네이버 그라폴리오'의 임현숙 부장 등의 전문가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토크가 진행된다.

 

 

 

제공 = SBA

30일에는 한국독립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마왕의 딸 이리샤>의 장형윤 감독, 넥슨 작품 아르피엘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유명한 '레드독 컬쳐 하우스'의 김준호 팀장과 이호민 감독, 전세계를 강타한 핑크퐁을 만든 '스마트 스터디 벤처스'의 이현송 대표, '홍익대학교' 김규현 교수, 기생충을 맛갈나게 번역한 달시파켓 영화평론가 등 소비자로서 보는 애니메이션 산업과 관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또한 30일(土)에 18시부터 20시까지 애니메이션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디너파티도 진행하며, 실제 관객과 관계자들이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 행사는 onoffmix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회는 CGV 명동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헤딩 행사, 최강애니전 2019 페스티벌(SBBAF)은 11월 29일(金)부터 30일(土)까지 명동 CG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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