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영덕군은 "제 1회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더불어 지역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호보트 애니메이션 발전전략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 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주)호보트는 오는 10월에 열릴 "제 1회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의 메인 로봇을 호보트에게 부여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공고히 다졌다.
또한 영덕군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주)호보트 측과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2018년 지역애니메이션인 "호보트·영덕 보물 5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애니메이션, 호보트는 국내 최초 선박형 변신로봇으로서 고향이 영덕바다인 영덕바다 수호봇이다. 5편의 애니메이션은 호보트와 영덕군 해양관광 문화자원을 접목하여 만든 해양안전교육형 애니메이션이다.
영덕군은 이번 애니메이션이 2020년 제작완료를 목표로 제작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보급될 호보트 애니메이션 프랑스판 (52편) 제작에도 참여하여 세계적인 콘텐츠로 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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